제닉, 국내 홈쇼핑 판매 회복 지연
제닉, 국내 홈쇼핑 판매 회복 지연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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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 리서치
현재주가 41,500원, 목표주가 47,000원 하향, 투자의견 Hold 유지
 
제닉 (123330.KQ) 목표주가의 2013년 예상 PER은 21배로,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13% 보유하고 있다. 이는국내 홈쇼핑 부문 판매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향후 중국 홈쇼핑 매출 성장률이 제닉 주가의 Catalyst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닉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7억원(-8.5% y-y), 영업이익 24억원(-25% y-y)으로 3분기에 이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홈쇼핑 매출이 전년대비 15%(y-y) 역신장한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판매가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출 회복이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 횟수 및 방송당 횟수도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다.
반면, ODM/OEM 매출은 전년대비 5%(y-y) 증가한 39억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측면에서, 프로모션 행사로 7만9천원에 판매한 부분이 반영되어 매출원가율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홈쇼핑 매달 3회 프리미엄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우리투자 리서치는 제닉의 2012년 실적을 매출액 911억원(-13.5% y-y), 영업이익 91억원(-31.5% y-y)으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 11월 이후, 중국 동방 CJ 홈쇼핑에서의 방송 스케줄이 규칙적으로 잡히고 있으며, 프리미엄 채널에서 판매되는 경우 2000세트 완판은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까지 생방송 판매 6회, 재방송 6회 판매했다.
현재 약 1만6,000세트의 물량을 보내 높은 상태이며, 향후에는 통관 시간이 단축되고 한 번에 더 많은 물량을 보냄으로써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수익성은 국내 대비 30~50%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계 인식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며, 어느 사업부에 인식될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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