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삼영엠텍, 저평가ㆍ성장성ㆍ배당 매력
[교보證] 삼영엠텍, 저평가ㆍ성장성ㆍ배당 매력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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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삼영엠텍에 대해, 사업포트폴리오 비중 변화로 성장을 지속 중이고, 신규사업 등을 위해 신규공장 증설 예정이며, 저평가 및 성장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조선업황의 부진 속에도 구조물, 플랜트 사업비중 확대로 금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9%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금년과 내년 예상실적대비 PER은 각각 6.2배, 5.3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성장성(CAGR 13.9%)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또한,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약 150원의 현금배당, 시가배당율 3.5%가 예상되어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으로 판단한다.
 
삼영엠텍의 2011년 기준 선박엔진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플랜트 기자재 매출비중은 각 53.8%, 23.9%, 19.3%를 기록했으나 금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각 32.9%, 29%, 35.1%로 사업포트폴리오 비중이 변화되었다. 이외 풍력 기자재부문의 매출비중은 금년 약 3%수준이나 2014년에는 5%수준까지 증가 전망된다. 신규사업으로 소수력 발전사업(신재생에너지)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원정책으로 수혜 기대된다.
금년 매출액은 1,230원(+14%), 영업이익은 133억원(+19%), 2013년 매출액 1.428원(+16%), 영업이익 158억원(+19%) 기록하며 실적 개선 전망이다.
 
삼영엠텍은 지난 9월에 경남 항암군 칠서면에 신규 2공장을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 투자자금(총 150억원)은 내부 유보금과 산업은행에서 장기차입금을 통해 충당 예정이다. 삼영엠텍은 최근 독일 오토텍(OUTOTEC)사와 102억원 규모의 플랜트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된다. 구조물, 플랜트 기자재와 신규 사업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어 CAPA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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