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BS금융, 3분기 가장 양호한 실적 시현
[교보證] BS금융, 3분기 가장 양호한 실적 시현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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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BS금융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은행업 최고치를 기록했고,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했으며, 2013년에도 10% 내외의 자산성장 지속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
 
BS금융의 2012년 3분기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2.2%, 6.4% 상회하면서 은행들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또한, 1,28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2011년 1분기 실적 이후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독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은행최고 순이익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양호한 실적은 시중은행들과는 달리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 적립요인이나 보유주식감액손실이 없었고, 분기 2~3% 수준의 대출자산 성장이 지속되었으며, 비은행자회사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이다.
전분기대비 순이익 증가는 주로 전분기의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손실과 판관비와 충당금의 일회성비용의 기저효과 등에 기인한다.
 
2분기 1.41%로 23bp나 상승했던 NPL비율은 3분기에 3bp 하락했으며, 4분기에는 1.05%까지 맞출 것으로 알려져 건전성지표를 엄격하게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BIS비율도 자본확충으로 16.0%까지 상승시켜 자본적정성도 은행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3년 경기둔화에 따른 대출성장 둔화 전망이 가계대출 중심으로 은행산업 전반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그러나 BS금융의 경우 지역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아 10% 수준의 대출성장률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둔화되지 않을 회사로 예상한다.
 
교보증권은 2013년 BS금융의 순이익을 4,118억원(+6.9%YoY)으로 전망한다.
BS금융의 2013년 경상 ROE가 시중은행 추정치 8.1% 대비, 12.7%로 은행들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BS금융의 PBR 0.76배는 은행평균 0.60배 대비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최근 실적기대로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추가상승 여력이 은행주 내에서는 제한적이지만, 자산성장의 차별화에 따른 실적의 차별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BS금융의 투자매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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