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풍산, 3분기 연결 이익 성장. 4분기도 호조
[교보證] 풍산, 3분기 연결 이익 성장. 4분기도 호조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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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철강업종 내 유일한 3~4분기 연결 분기 이익 성장, 방산 호조 및 Hedge에 의한 동가격에 따른 이익 변동성 축소, 단기 중국 수입 수요 확대로 동가격 반등 예상 등을 감안해야 한다.
 
3분기 별도 매출액은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7월 Metal Loss 발생에도 신동 판매 및 방산 매출이 견조했기 때문이다. 비수기임에도 봉, 관 등 판매 호조로 신동 판매는 4.9만톤으로 양호했고, 방산은 1,534억원으로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연결도 재고손 환입 등으로 미국 PMX 등이 영업흑자를 시현 해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방산 매출 집중으로 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 판매도 전년과 달리 양호한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 56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환율 하락은 방산 수익성에는 부정적이나, 외화관련이익 등으로 대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동가격에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으로 봐야 하나, 중국 수입 기조 등은 가격 방어 중이다. 전기 동가격은 QE3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다, QE3 발표 후 오히려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추후 가격은 미국과 중국 등의 통화 유동성 확대, 유로존 및 중국 경기 회복, 신규 광산 및 제련소 생산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 최근 ICSG(국제동연구회)에서는 신규 광산 가동 등에 근거해 13년 동 수급이 공급과잉 전환되는 것으로 제시했다.
물론 동가격은 평균 생산 원가를 대폭 상회하는 유일한 비철금속이라는 점에서 수급 균형 시 가격 하락 가능성은 상존한다.
다만, 가격 하락 시에는 중국 수입, 중국 내 고가 원가 광산 폐쇄 등으로 가격 균형을 맞춰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최근 10월 LME 가격 조정으로 중국 수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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