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4 일간 현물 매도의 대부분이 개별종목이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 베이시스 확대로 차익 매수가 유입되었다.
연결 선물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중 이어진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도 불구하고 KOSPI 시장에서 외국인의 현물 매도 및 기관의 선물 매도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제한되며 248.90pt로 마되었다. 외국인은 5일 만에 2,639계약을 순매수했으나, 단기 투기성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대부분 환매수 물량으로 추정됨. 거래량은 17만 계약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미결제 약정 또한 2,200계약 감소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평균 베이시스가 1.02pt로 확대되면서 국가/지자체의 차익 매수가 6거래일 만에 1,756억 유입되었다.
외국인은 개별종목 매도를 통한 차익 실현을 지속 중이다.
외국인의 KOSPI 시장 순매도가 7거래일 째 지속 중. (누적 9,654억 순매도) 같은 기간 프로그램을 통한 매도 규모는 1,614억에 불과한 반면, 개별종목 매매를 통한 매도 규모는 8,040억으로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3분기 유동성 랠리 기간 외국인의 매수는 프로그램과 개별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입되었으나, 지수 하락 기간에는 대부분 개별종목 매도를 통해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경험이 있다. 최근 베이시스 등락 구간에서는 외국인의 차익 매도가 이뤄지기 어려우며 비차익 거래의 경우 장 후반 매수가 집중되는 등 매도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의 개별종목에 대한 매매 동향이 향후 수급을 가늠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선물 매수 진행했으나 대부분 기존 매도에 대한 청산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국가/지자체 차익 매수 진행 (총 1,756억) / 외국인 장 후반 비차익 매수가 진행되었다.
KOSPI200 옵션은 Put옵션 미결제는 감소했고, Call옵션 미결제는 증가했다.
이는, 기존 매수했던 OTM Put 옵션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판단된다.
개별주식 선물은 미결제약정 및 거래량 급증했다.
이는, 지수 하락기 주식선물 활용도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현대차는 특히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이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 순매수 집중 & 거래량/미결제약정 폭증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