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선물, 차익 거래 영향력 확대 가능성
[교보증권] 선물, 차익 거래 영향력 확대 가능성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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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자금 매수 여력 확보는 긍정적
연결선물 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 외국인 신규 매도 및 전매도 진행되었다.
연결 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pt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선물 매도에 나섰으나, 현물 시장에서 연기금 등의 국내 기관 매수가 유입되면서 선물 지수도 장 후반 동반 반등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인해 베이시스가 평균 0.90pt로 축소되며, 국가/지자체의 프로그램 매도 약 3천억 출회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0월 평균 거래량(20만 계약)은 상회했다.
미결제약정은 1,900계약 감소했다.
VKOSPI는 재차 17%대로 하락하며 17.82%로 마감했다.
 
차익거래 비중 재차 상승 추세, 국가/지자체 여력 확보는 긍정적이다.
전일 약 2,250억의 차익 매도가 출회되면서 KOSPI 거래대금 대비 차익 거래 비중은 3%를 상회했다. 2012년 차익 거래 비중 중앙값은 2.61%이다.
전일 출회된 국가/지자체 차익 매도 물량은 대부분 베이시스 0.9pt 이하 구간에서 출회됨. 국가/지자체의 차익 매도는 4거래일 연속되고 있으며, 총 3,600억 매도 우위 기록했다.
추가 매도 여력은 약 3천억, 매수 여력은 약 4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됨. 매도/매수 여력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장 중 베이시스 등락에 따른 차익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장 중 베이시스 움직임은 외국인 선물 포지션 이외에도 현물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강해, 현/선물 수급에 모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신규 매도 및 전매도 진행했으나, 연결 선물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베이시스 축소되면서 국가/지자체 차익 매도 2,277억 출회했다. 총 2,239억원이다.
 
KOSPI200 옵션은 전일에 이어 260.0 Call 옵션에 거래 집중, 외국인 257.5 Call 순매수가 진행되었다.
Call/Put 내재변동성 증가 추세, ATM 옵션의 경우 Call > Put으로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개별주식 선물은 현대/기아차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등, 선/현 비율 두 종목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기아차 매수 vs. 현대차 매도 포지션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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