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성장통. 당분간 관망
[교보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성장통. 당분간 관망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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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원가율 부담과 발주시황 감안하여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중립,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3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수익성 부담과 발주시황 침체의 추세성을 감안 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산정시 적용하던 밸류에이션을 낮춘 결과이다.
회사는 글로벌 발주시황 침체와 비화공 분야 신규 진출로 인한 성장둔화 및 수익성 악화 부담을 당분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새롭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 본격적으로 발현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기대는 높지만 섣부른 베팅을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K-IFRS 연결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우리의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2.9조원(+28.6%, yoy), 1,233억원(-5.3%, yoy)을 각각 시현했다.
전년동기대비 외형 급증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원가율 상승과 기타 비용 증가이다.
 
교보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향후 실적을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과거와 같은 성장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을 감안해 2012년 연간 실적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측면에서 각각 이전보다 13.4%, 13.9% 하향 조정한다.
새롭게 제시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3.6% 증가한 7,344억원, 5,330억원이다. 2013년 당기순이익은 기존 추정치대비 17.9% 하향 조정하여 5,667억원으로 수정한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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