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대륙제관, 이 날을 기다렸다
[교보증권] 대륙제관, 이 날을 기다렸다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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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대륙제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을 이용하여 산정하였으며 자기자본비용 12.0%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목표주가는 2012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PER 17.1배, 2013년 기준 PER 11.4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재주가 대비 75.7%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륙제관은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출 물량 증가가 전망된다.
대륙제관의 투자포인트는 연평균 20%의 매출액 성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하고 영업이익률이 정상적인 수준인 8~10%로 상승 가능하다는 점이다.
향후, 20% 수준의 높은 ROE 유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부탄가스의 폭발 사고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CRV 특허 기술이 장착된 안터지는 부탄가스 ‘맥스’의 국내 판매 및 수출 물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층적재가 가능한 ‘넥트인캔’에 대한 특허를 국내와 일본에서 획득하여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및 기술 이전을 통한 로열티 수입(캔당 20~50원)이 예상된다. 2010~2011년 석판 가격의 상승이 영업이익률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는데 현재 철광석 가격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상승에 무게를 두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대륙제관은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폭발방지 기술 특허에 이르게 했다.
2006년 부탄가스 생산 공장 폭발사고 이후 부탄가스 폭발 방지 기술 개발에 전념한 결과 2008년 자체 브랜드인 ‘맥스’ 출시했다. 대룩제관은 국내 시장점유율 약 25%를 점하고 있는 후발 주자이고 과거 OEM 방식으로 경쟁사의 부탄가스를 제조했었다.
현재는 탁월한 폭발방지 기술이 탑재된 안전한 부탄가스를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내세워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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