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국고채 3년물 연 4.88%
[12월 8일] 국고채 3년물 연 4.88%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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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급락(채권값 급등)했다. 8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1%포인트 떨어진 연 4.88%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연 5.14%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내린 연 5.61%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87%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 국채수익률이 0.15%포인트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금리도 큰 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의 숏커버링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채권금리 내림폭은 커져갔다. 하지만 오후에 예정됐던 2조1천7백억원의 5년만기 국고채 입찰을 앞두고 금리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오후 들어 국고채 입찰은 입찰 직전의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보다 다소 높은 연 5.13%에 전액이 낙찰됐다. 이에 따라 금리는 오전장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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