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 6 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이틀 연속 선물 시장에서 매수 우위 포지션을 유지했으나, 연결 선물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3.10pt로 마감했다.
적극적인 저가 매수 유입보다는 단기 포지션 위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미결제약정은 56계약 증가하는 등 거의 변화 없는 수준이다.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 및 현물 시장 약세로 인해 일 평균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상회하며 베이시스 1.5pt 이상에서 국가/지자체의 차익 매수를 유인했다.
거래량은 18만 계약을 상회하여, 선/현 배율은 이틀 연속 7배 수준을 기록했고, 선물이 예전보다 비교적 적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외국인은 KODEX 레버리지 ETF를 6거래일 연속 순매도가 진행되었다. 인버스 ETF도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으나 미결제약정이 변화 없는 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방향성을 제시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또한 KOSPI 시장에서는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대부분 개별종목 매도를 통한 차익 실현으로 나타나 역시 긍정적이지는 않은 상태이다.
파생 시장의 심리 지표 역시 P/C Ratio 상승 및 VKOSPI 하향 안정화로 나타나, 투자자들은 조정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 레버리지 ETF 누적 규모가 기존 저점에 도달하여, 매수 전환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OSPI200 선물은 외국인, 이틀 연속 선물 순매수했고, 미결제약정은 변화 없는 수준이다.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베이시스 일중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가/지자체 차익 매수가 유입되었다.
KOSPI200 옵션은 P/C Ratio(5MA)는 상승 추세 지속 중이나, VKOSPI는 하향 추세가 지속되며 엇갈리는 투자 심리를 보였다. 지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별주식 선물은 선/현 비율 이틀 연속 14% 기록했고, 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대우증권 30% 상회했다. 외국인, 삼성전자 주식 선물 순매도 지속 중이나, 매도세는 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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