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힘
[키움증권] 삼성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힘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12.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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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767억원에서 1,862억원(QoQ 19%)으로 재차 상향한다.

3분기 들어 아이폰 5향 부품 출하 지연, PC 수요 부진, 판가 하락 심화 등의 부정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전에 따른 수혜가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갤럭시 S3 판매 호조와 더불어 6,000만대(QoQ32%)를 넘어설 전망이며, ▲카메라모듈이 800만 화소 위주의 제품 Mix 개선효과와 더불어 큰 폭으로 개선되고, ▲MLCC가 가동률이 90%대에 진입하면서 수익성도 두 자리 수를 회복할 것이다. 또한 ▲CDS 사업부도 Wi-Fi 모듈 중심으로 개선되는 형태로 수혜가 구체화될 것이 확실하다.

이 외에 FC-BGA는 PC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Ivy Bridge용 제품의 양산을 시작하면서 질적 개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분기 상황을 예측해보면, 3분기에서 이월된 아이폰 5 및 아이패드 미니용 부품 출하가 집중되고, 삼성전자 대상으로는 갤럭시 노트2 부품 효과가 더해짐에 따라 통상적인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이 축소될 수 있다. 투자의견 ‘UY’Ð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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