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펀드] 30조 대를 회복한 파생상품형 설정 잔고
[신영證 펀드] 30조 대를 회복한 파생상품형 설정 잔고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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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 4,182억 증가했던 파생상품형 잔고가 지난 주에 증가세가 지속되어 2008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30조 대를 회복했다.
이는 한화운용의 일부 주식형 펀드 (약 4,608억) 및 채권형 펀드 (약 3조 3,386억)의 유형 변경 등에 의한 것으로, 3조 6,969억 증가하여 30조 4,271억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주 3,462억 증가했던 국내 주식형 잔고는 이번 주에는 자금 유출 및 유형 변경 등으로 1조 445억 감소했다.
MMF, 부동산형, 파생상품형 등의 유형은 증가세와 감소세,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지난 주 08.30~09.05, 집합투자증권시장의 전체 설정 원본(=잔고)은 국내 주식형, 해외주식형,
채권형 등의 유형이 감소를 보였다.
 
 
주초 KOSPI는 연이은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흐름 속에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중국 8월 HSBC 제조업 지수 및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 3,357억 원 감소했던 국내 주식형 펀드(ETF 포함) 자금흐름은 이번 주에는 2,503억 원 감소하며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지난 주에 증시가 관망세를 보인 끝에 소폭 하락하자, 지지난 주 대비 신규 투자자금 유입과 환매가 모두 감소하여 결국 순유출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8월 국내 주식형 펀드(ex-ETF)로의 월간 자금흐름은, 증시의 강세와 함께 1조 2,558억 원 순유출되며 5개월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로는 4조 1,184억 원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주 후반에 있었던 박재완 장관의 발언과 호주 금리동결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완화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초 국고채 30년물 강세, 경제지표 부진, 9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여 결국 강세로 마감했다. 이에 채권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16%로 강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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