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SK텔레콤, LTE가입자 500만 돌파
[대신證] SK텔레콤, LTE가입자 500만 돌파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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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T의 LTE가입자 증가와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한 긍정적 분석을 내놨다.

SKT의 LTE 가입자는 9월 6일 기준 500만명을 돌파했다. LTE 핸드폰 가입자를 모집하기 시작한지 1년만의 성과다. 동사의 8월말 기준 LTE 시장 점유율 48%이다.부동의 1위다.  LTE 가입자의 비중은 19%까지 상승했다. 

동사는 지난 2Q에 32,743원의 ARPU를 기록해, 7년 만의 ARPU 상승을 보여줬고, 당사가 추정한 바로는 2012년말 기준 ARPU는 36,000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LTE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가입자당모집비용(SAC)은 최근 2년간의 평균인 약 20만원에서 지난 2분기에는 30만원까지 상승했다.

LTE ARPU는 5만원 수준이고, 평균 ARPU는 3만원 수준이므로, 5개월만 지나면 급격한 이익상승으로 이어지게된다. 따라서, 비용증가보다는 LTE 가입자가 증가하는 것을 즐길 때라고 판단된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3년 EPS20,679원에 PER 8.7배(EPS가 2만원을 넘었던 2005, 2007, 2010년 평균)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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