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소프트맥스, 주가 모멘텀 부각 기대
[교보證] 소프트맥스, 주가 모멘텀 부각 기대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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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신작게임 출시로 주가 소외 현상 해소될 것
소프트맥스는 ‘SD건담 캡슐파이터', '창세기전'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업체이다.
 
소프트맥스는 대부분의 영업이익은 2007년 개발한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 매년 40~50억원의 배당금수익(영업이익)이 발생하였다.
 
SD건담 캡슐파이터로 이익의 40% 배당금을 영업이익으로 인식하며, 꾸준한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추가 신작게임이 없었던 것이 동사 주가 모멘텀 부재 및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그러나 하반기 및 연말부터는 다수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주가 모멘텀이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번째 근거는 소프트맥스사의 대표 온라인 게임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인 ‘창세기전4’가 출시 대기 중이라는 점이다.
4년의 개발기간과 200억원의 개발비가 투여된 대작 창세기전4’는, PC게임 패키지 누적판매량이 100만장 이상으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시리즈에 이은 3위의 유명 온라인 게임으로 이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근거는 모바일 SNG게임 출시하여 NHN과 손을 잡고 3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이다. 
 
소프트맥스사의 신작게임 흥행여부를 아직까지 예측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온라인 대작게임인 창세기전4 출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SNG게임 출시, 대작 게임의 콘솔게임 전환 출시 등은 그 동안 모멘텀 부재로 소외되어 왔던 동사의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신작게임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SD건담 파이터의 수익만으로 이루어진 실적기준 올해 예상 EPS대비 PER 20x 수준이다.
이를 두고 주가 밸류에이션이 저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게임주의 주가 상승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말 다수의 신작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소프트맥스사 주가모멘텀 부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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