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추석연휴 여행수요 증가로 호재가 예상된다.
하나투어의 올해 추석연휴(9월 28일~10월 1일 출발)해외여행 수요는 2만 3천여 명으로 작년 추석 시즌(9월 9일~12일 출발)보다 3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49%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하나투어는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하나투어의 전체 출국자는 전년동기비 5.4% 증가에 그칠 것이다. 다만 패키지가격 상승과 항공기 공급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48.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분기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동사의 4분기 전체 출국자는 전년동기비 12.2% 증가하고 영업
이익도 3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사업’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11월말 회사가 투자한 ‘센터마크호텔(250개 객실)’이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014년까지 1000개 객실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호텔신라(008770)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나투어가 추진하는 호텔은 수익성이 월등한 비즈니스 호텔인데다 인 바운드 비즈니스와 결합되어, 시너지도 창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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