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시황] 주식지수 1910선 마감
[장마감 시황] 주식지수 1910선 마감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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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리서치
주식 시황은, 지수 1910선에서 마감하였다.
 
잭슨홀 연설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중국 8월 HSBC 제조업 지수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지수가 1900선을 하향이탈하기도 하였다.
다만 후반 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고, 연기금을 바탕으로 기관이 매도 폭을 줄이면서 지수 1910선에서 마감되었다.
저가 매수 및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 전기전자, 섬유의복, 통신업 업종 수익률은 하락하였다.
애플이 소송범위를 확대했다는 소식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관련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은 금일도 상승, 특히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채권시황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으로 마감하고,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하였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QE3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다.
코스피 반등으로 롱스탑이 나타나고 대우인터네셔널의 교보생명 지분 매각 달러 매도 물량도 기대되면서 낙폭이 확대되었다.
 
 
선물시황은, 지수선물 장 중 상승세로 반전하며 상승지수로 마감하였다.
 
지수선물은 장 중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전일대비 1.05p 상승한 251.15p로 마감하였다.
외국인이 순매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마감 베이시스는 -0.08p로 이론 베이시스(+0.24p)를 하회하였다.
 
 
매크로는, 소비자물가 소폭 상승을 기록하였다는 통계청의 소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1.2% 상승해 12년 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전월대비로는 0.4% 상승. 폭염과 태풍으로 채소, 과일 물가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서비스 물가는 0.2% 상승에 그쳤다.
한국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대형 건설업체 30개사의 수주실적은 전년대비 국내 17%, 해외 9.9% 증가해 전체 수주총계 55조원을 기록하였다.
국내에서는 민간부문이 22.8% 증가했으나 공공 부문은 1.2% 감소하였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는, 금융위원회에서, 'ETF 시장의 건전화 등을 위한 종합 정책방향' 발표하였다는 것이다.
 
발표내용에는 투자자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고채 장기(레버리지) ETF를 이달 중으로 상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부동산 서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하였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 매매의 거래폭이 가장 컸고 수도권 거래량은 다가구를 제외하고 전 주택유형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주요지수
 
• 주가 : KOSPI 1912.71 (+7.59p), KOSDAQ 512.45 (+4.10p)
• 환율 : 1131.0원 (-3.7원)
• 수급 : KOSPI 외국인 646억원 순매수, 기관 128억원 순매도, 개인 611억원 순매도
• 국고채 3년 (3시반 기준) : 2.75% (-1bp)
• 국고채 5년 (3시반 기준) : 2.83% (-2bp)
• 국고채 10년 (3시반 기준) : 2.99% (-2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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