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
목표주가 96만원 | 투자의견 중립
2분기 실적은 스포츠토토 덕분에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나, 스포츠토토 사업 공영화에 따른 위험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예상 외로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 못하다.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제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독보적이라는 점에서 장기 기업가치 상승 기조가 훼손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중단기적으로 하반기 이익 성장률 둔화와 계열사 관련 불확실성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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