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개인ㆍ외인 '사자'에 소폭 상승 출발
[개장시황]코스피, 개인ㆍ외인 '사자'에 소폭 상승 출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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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전날 7%대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7.87)보다 4.15포인트(0.22%) 오른 1922.02에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이번 주 후반 통화정책 주요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계 투자자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9시5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억원, 101억원의 순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계투자자는 132억원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58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124억원이 유입돼 전체 45억원의 순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보합세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이 1%대의 상승을 보이며 가장 크게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등이 돋보이는 가운데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의 영향으로 은행주의 주가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93.83)보다 1.54포인트(0.31%) 상승한 495.37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4원)보다 0.7원 오른 113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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