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익전망에 브레이크가 없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세계 투자 전략`에서 11월 글로벌 이익전망 수정비율이 1.28로 사상 두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향 종목이 100개일 경우 상향 종목은 128개(지난달 115개)라는 뜻. 메릴린치는 지난 4주동안 세계 전 지역에서 기업수익 상향 조정이 하향보다 많았으며 특히 일본이 1.52로 가장 높고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도 1.43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신흥시장은 각각 1.41과 1.19.유럽은 1.17. 메릴린치는 이익 전망 강도를 볼 때 경기관련 자산과 비우량자산의 초과 수익이 계속될 것으로 추천했다. 또한 이익전망이 높아지는 기간에 FRB가 긴축으로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과거와 달리 FRB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있어 이익전망 수정비율이 신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