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Ahead Economy] 핵심은 미국 경제지표
[Week Ahead Economy] 핵심은 미국 경제지표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8.14
  • 호수 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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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위험 선호 회복에 우호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현재 7월 고용지표 개선 이후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다.

7월 소매판매의 경우 4개월 만에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7월 산업생산은 6월과 비슷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제 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의 최근 반등 기조가 꺾이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세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월에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바로 이를 반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시장 심리지수도 미국 경제 긍정론을 유발했던 중요 요소였다는 점에서 반등 지속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의 경우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및 스페인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도 경기 둔화가 전망된다.

일본의 경우도 수출 부진 등으로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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