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
[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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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55원 오른 1131.65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932.44)보다 10.17포인트(0.53%) 오른 1942.61에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국채 발행 성공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9시6분 현재 개인은 265억원어치 주식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35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위를 향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2% 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 증권,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화학, 금융업 등 업종은 1%대의 상승으로 출발했다.

유통업, 보험, 섬유의복, 은행, 비금속광물, 기계,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제조업 등 대부분 업종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SK이노베이션, S-오일이 2%대 큰 폭으로 뛰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은 1% 대에서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만이 2%대의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9시1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0%(8000원) 오른 1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78.40)보다 2.00포인트(0.42%) 상승한 480.40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31.1원)보다 0.55원 오른 1131.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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