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86.80)보다 16.43포인트(0.87%) 상승한 1903.23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8257억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05억원, 931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3848억원, 4030억원이 유입돼 전체 7878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3.80%), 비금속광물(1.82%), 증권(1.70%), 전기전자(1.68%), 건설업(1.50%), 금융업(1.30%), 은행(1.20%), 철강금속(1.10%), 유통업(0.91%), 운수창고(0.85%), 제조업(0.82%), 제조업(0.82%), 화학(0.80%), 의약품(0.75%) 등 대부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SK하이닉스(3.41%), 포스코(1.64%), LG화학(1.42%), 삼성생명(1.73%), 신한지주(1.86%), KB금융(1.83%), SK이노베이션(0.91%), NHN(0.57%)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중공업(-1.42%), 현대차(-0.21%), 기아차(-0.13), 현대모비스(-0.65%)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1%(2만6000원) 오른 13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71.60)보다 0.18포인트(-0.04%) 하락한 471.4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내린 1128.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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