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85.88)보다 0.92포인트(0.05%) 상승한 1886.80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18억원, 537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2309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84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32억원 유입되면서 전체 7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3.03%), 증권(1.83%), 건설(1.28%), 은행(1.21%)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1.90%), 통신(1.90%), 기계(-1.41%), 운수창고(-0.69%), 보험(-0.43%), 화학(0.1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1.44%), 현대차(1.28%), SK이노베이션(1.22%), SK하이닉스(1.15%), KB금융(0.28%), 현대모비스(0.16%), 신한지주(0.14%) 등이 상승한 반면 NHN(-3.49%), 한국전력(-2.45%), 삼성생명(-1.07%)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31%(4000원) 하락한 129만4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69.61)보다 1.99포인트(0.42%) 상승한 471.60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28.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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