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79.93)보다 10.53포인트(-0.56%) 하락한 1869.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2125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6억원, 82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380억원, 비차익거래로 803억원이 유입돼 전체 2183억원의 순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마감 했다. 제조업(-0.82%), 운수창고(-0.78%), 금융업(-0.48%), 증권(-0.47%), 보험(-0.36%), 서비스업(-0.15%), 건설업(-0.14%) 등이 하락한 반면 기계업(2.30%), 전기가스(1.4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1.26%), 포스코(-0.14%), 기아차(-0.51%), 현대모비스(-0.50%), 신한지주(-0.42%) 등이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1.19%), 현대차(0.42%), LG화학(0.32%), 삼성생명(0.11%), 현대중공업(0.84%) 등은 상승마감 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7000원(-2.85%) 내린 12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468.53)보다 0.82포인트(0.18%) 상승한 469.3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31.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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