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유로존 훈풍에 상승…1843.79 마감
[마감시황]코스피, 유로존 훈풍에 상승…1843.79 마감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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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29.16)보다 14.63포인트(0.80%) 오른 1843.79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4776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했고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392억원, 375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546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1027억원이 유입돼 전체 48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2.52%), 운송장비(1.41%), 제조업(1.26%), 의약품(1.07%) 등의 주가가 올랐고 반면 보험(-1.11%), 전기가스업(0.97%), 통신업(0.9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4.00%), KB금융(2.46%), 신한지주(2.01%), 현대차(1.75%), SK이노베이션(1.67%), 현대중공업(0.22%), SK하이닉스(0.71%) 등이 상승한 반면 NHN(2.00%)은 하락했고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만2000원(3.14%) 오른 12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464.72)보다 0.74포인트(0.16%) 상승한 465.46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3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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