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이상 급등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782.47)보다 46.69포인트(2.62%) 오른 1829.16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7178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8억원, 2561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327억원, 비차익거래로 2521억원이 유입돼 전체 3848억의 순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8%)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4.87%), 은행(2.96%), 증권(2.92%), 서비스업(2.87%), 금융업(2.76%), 제조업(2.76%), 건설업(2.47%), 유통업(2.46%), 보험(2.32%)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NHN(5.97%), 현대중공업(4.90%), SK하이닉스(3.68%), 신한지주(3.58%) 현대차(2.24%), LG화학(2.15%), 삼성생명(2.09%), KB금융(2.07%) 등이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1000원(5.20%) 오른 1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57.86)보다 6.86포인트(1.50%) 오른 464.7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6원 내린 1138.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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