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039030)의 신규 장비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신규 수주 증가가 확인되는 가운데 그 동안 상용화가 지연되던 반도체용 풀 커팅 장비 매출이 가시화,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풀 커팅 장비의 매출이 가시화 된다면 향후 성장성 감안시 동종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며 "전략고객의 Grooving 공정(Half Cutting)도입에 따른 매출 확대 가능성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존 마커 시장의 주도권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이저 관련 신규 장비의 본격적인 시장 형성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웨이퍼 풀 커팅 장비의 양산 적용이 다가오고 반도체 전공정과 아몰레드의 신규 공정으로 인한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금년 예상실적 기준 PER 19.4 배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신규 장비에 대한 개발력이 일부 반영됐다"며 "그러나 풀 커팅 장비의 성장성 감안하면높은 프리미엄 적용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상승여력은 아직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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