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지난 4~5월에는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달부터는 '블레이드 앤 소울'의 흥행 기대감 등으로 주가 흐름이 상승 반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이어 1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쟁작 '디아블로3'의 흥행 몰이와 '블레이드 앤 소울'의 3차 클로즈베타에서 활력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는 등 악재가 누적돼 지난 4~5월 주가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이달부터는 주가 흐름의 상승 반전이 기대된다"며 "지난달 15일 '디아블로3' 상용화로 '아이온' 등의 일부 PC방 고객 이탈이 있었지만 지난달 15일에서 이달 7일까지 진행되는 '리니지1' 부분 유료화 이벤트 매출액 등이 이를 보안하면서 2분기 실적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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