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개선될 여지 가장 많은 회사[대신]
LIG손해보험, 개선될 여지 가장 많은 회사[대신]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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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IG손해보험(002550)에 대해 지난 2010년 이후 수익성ㆍ영업능력이 회복되고 있고,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은 올해 가이던스로 인담보 신계약 16.7% 성장, 순이익은 37.8% 증가한 288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대신증권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손해보험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보험영업지표 측면에서 경쟁사와의 격차, 특히 2009년 손해사정사 합병 이후 급속히 상승하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사업비율 또한 경쟁사와 격차를 일정부분 축소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또 2010년 하반기 경쟁사와 격차가 확대되었던 보장성 인담보 신계약이 2011년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격차를 줄이며 현대해상와 동부화재의 96.9%, 91.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수익성 및 영업능력 회복에 의미가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좁혀지는 수익성 격차와 2011년 확충된 영업능력을 감안할 때 올해도 이런 흐름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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