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기존 사업 설비투자를 통한 캐시 카우(Cash cow) 강화 및 신규사업 진행 과정을 확인하는 시점”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아시아(홍콩 및 싱가포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기업설명회(NDR)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요소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암모니아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 염소/셀룰로스 부문 핵심제품 생산설비를 내년까지 각각 60~200% 늘릴 예정이며,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토너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과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석준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은 폴리실리콘 진출과 관련, FBR공법을 통한 기존업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예정대로 사업 진행 중임을 확인시켰다”며 “2012년 분기별 양호한 실적 흐름과 높은 실적 가시성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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