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대상(001680)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착실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식품과 전분당에서 신제품 출시, 원가 절감,판관비 절감으로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미원 인도네시아, 대상 재팬 등 국내외 계열사들 실적도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대상의 매출액은 8.8% 증가, 영업이익은 15.7% 늘어날 전망”이라며 “‘빅 점프’까지는 아니지만 식품사업의 수익성 향상, 전분당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신뢰성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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