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 주요 비상장 기업의 향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비상장 기업의 1분기 실적은 LG CNS는 대규모 투자발생 및 비수기 진입에 따라 전년동기비 영업적자가 확대됐고, 서브원도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실트론도 매출은 2602억원으로 2%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7억원과 1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와 52% 감소한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서브원이 MRO사업의 성장 한계를 엔지니어링 사업을 통해 극복해 갈 것으로 보이면서 엔지니어링 비중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LG CNS는 대용량 IDC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Outsourcing의 원가경쟁력 강화가 가능하고, LG전자와의 사업적 시너지 발휘를 위해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사업도 강화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가격대에서는 LG를 매수하는 것이 LG전자나 LG화학을 매수하는 것에 비해 결코 불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7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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