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소폭 상승…유로존 충격 다소 완화
[시황]코스피, 소폭 상승…유로존 충격 다소 완화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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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0.85원 내린 1164.85원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하며 유로존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포인트(0.12%) 상승한 1842.83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유로존의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이 장초반 반등세를 이끌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일부 그리스 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발목이 잡혔다.

전일 대거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은 2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04억원, 기관은 32억원 일제히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거래일만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전기가스업종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화학업종 등은 1%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122만원선까지 내려서서 거래중이다. 반면 LG화학은 낙폭 과대 심리가 작용하며 5거래일만에 반등, 2% 가까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7거래일만에 반등하며 3% 넘게 상승하며 14만원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465.01)보다 1.72포인트(0.37%) 상승한 466.73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5원 내린 1164.8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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