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해외 매출액 증가…분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 [한국]
에스엠, 해외 매출액 증가…분기 사상 최대 이익 달성 [한국]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2.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엠(041510)이 슈펴주니어, 동방신기의 일본 공연수익, 음반 판매, 부가 상품 매출 증가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85억원,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8.8%, 377.9% 늘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0%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액이 402.2%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으로 반영된 해외 활동은 소녀시대 및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 앨범, 샤이니 싱글 앨범 판매와 지난해 하반기 일본에서 있었던 SM Town 공연 때 팔린 MD상품을 비롯한 각종 부가 상품 판매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 국내 음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7% 감소했다”며 “가온차트 기준 1분기 국내 음반 판매량은 24만장으로 전년동기 36만장 대비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EXO-K 데뷔, 태티서(소녀시대 유닛 활동) 음반 발매 등으로 2분기 매출액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