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FY2012 이익체력 회복 기대감 뚜렷[우리]
삼성증권, FY2012 이익체력 회복 기대감 뚜렷[우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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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2012회계연도(FY2012)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및 확고한 고객기반을 통한 상품판매 능력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매수접근이 유효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우다희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거래대금 감소 및 대외 경기불확실성 확산으로 증권업종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센티멘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의 주가는 현재 FY2012 PBR 1.1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조한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유효한 자산관리 경쟁력과, 비용감축정책에 따른 판관비용율 하락, 홍콩법인의 인력구조조정 및 사업축소로 인한 홍콩법인부문의 소폭 흑자전환 등이 예상돼 본래의 이익체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어 우 연구원은 “랩어카운트의 NAV 감소 및 신규 판매 감소에 따른 자산관리 수수료 감소, 희망 퇴직금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 홍콩법인 적자폭 확대 등으로 FY2011 실적은 부진했다”면서도 “배당금 유입에 따라 FY3Q 중 인식됐던 ELS 평가손환입, 소매채권 및 ELS 판매호조로 자산관리 수수료 증가, 판관비의 정상화 등으로 4분기 영업상황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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