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분기 다양한 변수 속 실적 개선 예상[우리]
다음, 2분기 다양한 변수 속 실적 개선 예상[우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035720)의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며 다양한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긍정적 변수는 모바일 배너광고 AD@M의 성장과 모바일을 포함한 게임매출액이며, 부정적 변수는 오버추어 PPC 하락의 지속여부와 인건비 등의 고정비와 지급수수료, 마케팅비 등 변동비 확대”라고 지목했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배너광고 AD@M의 경우 현재 약 5천여개의 파트너를 통해 월 평균 150억 페이지뷰가 발생되고 있으며, 분기별로 매출액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실적은 총선이벤트를 포함한 배너광고 성수기 효과로 1분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음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02억원(+13.3% y-y, -6.2% q-q), 영업이익 271억원(-11.3% y-y,+5.3% q-q)으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