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117930)이 지난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3월과 4월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6월부터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운임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컨테이너 운임 상승사이클의 유지와 더불어, 대형선 도입으로 원가 경쟁력이 향상되는 점도 투자매력을 더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2만1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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