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씨젠(096530)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분기 매출은 양호했지만 인력충원에 의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쳤기 때문.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에는 기술 수출료 증가로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사업 및 지역 다각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바이오 레퍼런스로의 매출 확대와 기술 수출료 유입 등에 따라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최근 듀폰(DuPont)사와의 제휴를 통한 식품검사 시장 진출 등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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