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이틀째 하락 출발…1940선 ‘위태’
[시황]코스피, 이틀째 하락 출발…1940선 ‘위태’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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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4.35원 오른 1144.75원

코스피가 유럽 불안감에 하락중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50.29)보다 5.49포인트(-0.28%) 하락한 1944.80에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우려로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밴드 하단으로 여겨지는 1950선을 전날 장중에 이어 재차 이탈한 상태다.

외국인이 7일째 매도에 나서고 있다. 현재 103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 15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기계, 운송장비, 화학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을 빼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491.56)보다 0.66포인트(0.13%) 상승한 492.22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5원 오른 11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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