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60만 가입자 순증 목표는 달성 가능한 수치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월별 가입자 추이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주가는 크게 조정 받았지만 아직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전망하기는 이르다"며 "연초 회사 측이 제시한 60만 가입자 순증 목표는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5월 이후 가입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증가시켰고 공동주택의 가입자 확대전략을 고려하면 여전히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93억원에서 662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홈쇼핑 매출이 60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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