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코리아 ELF 투자신탁」판매
대신증권,「코리아 ELF 투자신탁」판매
  • 김지애 기자
  • 승인 2003.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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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최초의 금융권 공동판매 ELS펀드인 켈프(KELF) 판매에 들어간다. 대신증권은 지난19일,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으면서 손실폭은 일정하게 제한되도록 설계된 「대신 코리아 ELF 투자신탁」상품을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ELS상품보다 주식편입비율을 높인 이 상품은 주식을 90%까지 편입하여 운용하는 주식형과50%까지 편입하여 운용하는 혼합형 2종류가 판매된다. 주식형의 경우에는 주가상승시 상승률의 90%까지 수익추구가 가능하며, 주가지수 하락폭이 아무리 크더라도 손실폭은 9.4%(원금의 90.6%까지 보존)로 제한된다. 또한, 8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혼합형은 우량채권 편입비율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상승률의 50%까지 수익추구가 가능하고 하락시에는 손실폭이 4%로 제한되지만, 비과세 혜택은 없다. 상품 가입에는 제한이 없으며, 투자기간은 1년으로 중도환매시 환매금액의 2%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상품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대신증권 조종철 금융상품팀장은 “KELF는 주식편입비율은 높이면서 최대손실폭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해 기존 주식형 상품보다는 안정성을 크게 높인 상품”이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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