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국고채 3년물 연4.71%
[11월 24일] 국고채 3년물 연4.71%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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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24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71%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4.99%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인 연 5.45%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64%로 전날과 같았다. 카드사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부담과 지난 주 가파른 금리 하락에 대한 반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채권금리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후에 예정돼 있던 1조원 규모의 국고채 입찰에 대한 관망세도 채권매수세를 위축시켰다. 오전 국고 3년물 만기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74%에 마감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식시장이 큰 폭 하락하고 국고채 입찰도 무난하게 소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채권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됐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5년만기 국고채 입찰은 연 4.97%에 전액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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