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LTE 관련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3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2%와 28.5%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 거래선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LTE 관련한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지속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2분기 실적 호전도 기대되고 있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 CSP) 시장 진출이 올 3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가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 CSP) 업체로 선정되면, 2013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에서 기술 및 수익성의 차별화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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