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내 인생의 단비' 첫 주연
이다희 '내 인생의 단비' 첫 주연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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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SBS
2002년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27·174㎝)가 SBS TV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첫 주연을 따냈다. 데뷔 10년 만이다.

지난 29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다희가 극중 거친 캐릭터 때문에 몸이 멍투성이지만 첫 주연의 기쁨에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거친 신이 많아 온몸이 멍들었다. 누군가에 의해 끌려가고 내동댕이 치고 특히 이삿짐을 옮기다가 발등에 가구를 떨어뜨린 장면에서 정말 아팠다. 온몸에 멍이 없을 날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극중 캐릭터와 실제 그녀의 성격과 비슷하다.

그녀는 “친구들한테 하는 모습과 엄마한테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스태프들이 실제 내 모습 같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극중 이다희는 휘트니스센터 매니저로 왕년의 스타 한만준(이영하 분)의 딸 한단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내 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아버지 한만준(이영하 분)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과거의 아내와 숨겨졌던 연인이 아머지의 가족과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오는 4월 2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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