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삼성가 3세 첫 의사봉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삼성가 3세 첫 의사봉 '눈길'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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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의사진행을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39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가 오너 3세가 주주총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 건 이부진 사장이 처음이다. 이부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면세유통사업부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실행력있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호텔사업부는 독보적인 품질우위 확보와 함께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신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등 4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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