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탐방노트] 옵트론텍(082210) 고화소 카메라 확산 수혜
[IBK證탐방노트] 옵트론텍(082210) 고화소 카메라 확산 수혜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2.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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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목적

▪ 고화소 카메라 확산에 따른 수혜 업체 점검

기업개요

▪ Glass 기반의 광학부품 생산업체.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카메라용 적외선차단 필터 65%, 디지털카메라용 렌즈 및 모듈 25%,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 사용되는 광픽업용 필터 8% 등. 주력사업인 적외선차단 필터는 국내 M/S 65%, 글로벌 25% 점유
▪ 적외선차단 필터는 이미지센서에서 발생하는 적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필터로 이미지센서(반도체)가 들어가는 모든 카메라에 책택
▪ 디지털 카메라용 광학렌즈 사업은 수익성 악화로 점차 비중을 축소시키고 있으며 CCTV나 차량 블랙박스용 제품으로 구조조정 진행 중
▪ 광픽업용 필터도 PC 및 AV시장 위축에 따른 전방산업 ODD(Optical Disk Drive)의 침체로 점차 비중이 축소될 전망

투자포인트

▪ 8M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비중 증가로 이미지센서 기술 또한 FSI방식에서 BSI방식으로 진화. BSI방식은 많은 빛에 노출돼 Greenish 및 Color Shading 현상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 소재 유리를 사용한 Blue Filter가 개발됨
▪ Blue Filter는 전세계적으로 아사히 글라스와 동사만 개발에 성공. Blue Filter는 기존 적외선차단 필터 대비 ASP가 3~5배 정도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2012년 8M 이상의 카메라 비중이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 동사는 2011년 3분기 소니에릭슨에 최초로 블루필터를 납품. 현재 아이폰4GS와 아이패드2에 채택된 Blue Filter는 협력업체의 대응 지연으로 전량 아사히글라스가 공급 중. 아이폰5에 동사 공급 여부는 제품출시를 7월로 가정시 4월에는 주문이 나와야 가능할 전망
▪ 삼성전자 갤럭시S3에는 Blue Filter가 채택되며, 동사가 공급을 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또한 LG전자 및 기타 핸드셋 메이커들 또한 Blue Filter 채택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
▪ Blue Filter 성장에 따른 공급능력 확보 위해 2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 3월말 Fab시설 완공해 6월부터 양산 기대. 자금의 20%는 자체조달. 80%는 차입 예정. 이번 투자로 Capa는 월 800~1,000만개로 증가 기대. Blue Filter만 100% 생산시 연매출 1,500억원 규모

실적 및 Valuation

▪ 2011년 매출 817억원(YoY -1.7%), 영업이익 131억원(YoY +28.3%), 순이익 92억원(YoY +149.9%). 고화소 스마트폰 성장으로 적외선필터 사업부문이 수익성 개선 견인, 광학렌즈 및 디지털카메라용 렌즈부문의 축소에 따라 외형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
▪ 2012년 가이던스 매출 1,020억원(YoY +24.8%), 영업이익 210억원(YoY +61.5%), 순이익 160억원(YoY +73.9%) 제시. 8M 카메라 시장 확대에 따른 Blue Filter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 미행사 BW 52만주(1회차: 346,100주, 행사가 8,668원 + 5회차: 175,746주, 행사가 2,845원)와 미전환 CB 53만주(행사가 3,711원) 희석 기준 2012F P/E 8.7배. 성장성 및 업종 평균 P/E 10배 대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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