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박규리(24)가 성대결절 수술이후 목소리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소했다.
그녀는 지난달 29일 트위터를 통해 "왜 계속 목이 긴장되어있지? 이러다가 막상 목소리를 내라고 하면 무서워서 못낼 것 같다"며 "대낮부터 눈물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성대 이상을 알고 있던 박규리는 바쁜 일정 때문에 수술을 미뤄왔고, 지난 21일에 풀립과 결절 등 성대 이상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규리는 오는 월부터 일본에서 시작하는 카라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녀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재활에 주력해야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말소리를 내는 것조차 삼가야하기에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다.
앞서 23일에도 트위터에 "한국 콘서트에서 하고 싶은 노래들을 하고 마음 편하게 수술했는데 이제와서 (4월) 일본 콘서트 때 하고 싶은 노래가 생겼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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