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추천주] 오리온/엔씨소프트/다음
[KDB대우증권 추천주] 오리온/엔씨소프트/다음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2.02.20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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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오리온 [001800]
오리온은 중국 내 생산 시설과 유통망 확대로 중국의 내수 경기와는 관계없이 성장이 가능. 최근 마켓오 브라우니의 일본 수출이 증가하면서 일본에서도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국내 사업도 소비자의 상향구매(Trading Up)로 마켓오, 닥터유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과자 시장은 24조원으로 추정되며, 양과(서양 과자)시장은 7조, 전통 과자는 17조. 양과 시장은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의 2012년 중국 매출액은 9000억원, 영업이익은 900억원(영업이익률 10%)으로 전망. 2013~2015년에도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036570]
신규 게임 출시가 임박할수록 기존 게임들에서 발생하는 실적이 악화되는 현상은 과거에도 흔히 나타난 현상이다. 기존 게임들의 진부화로 외형 성장은 정체되는 가운데, 신규 게임 개발비와 신규 게임 출시 준비를 위한 마케팅 등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신규 게임 출시 경우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오픈베타(국내의 경우), 공개 클로즈베타(미국과 유럽의 경우) 1~3개월 전부터 적극적으로 주가에 반영되었다. 현 시점은 신규 게임의 흥행 성과와는 무관하게 게임 출시 스케줄 리스크가 감소한 것이 주가에 반영될 때로 판단된다.
3월 ‘리니지1’ 부분유료화 이벤트 실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리니지2’의 스타 아가시온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여타 게임들의 아이템 판매가 1분기에는 강화. 겨울 방학 성수기를 맞이하여 기존 게임들의 사용자 회복세도 확인. ‘아이온’은 1월과 2월 PC방 동시접속자(게임트릭스 기준)가 4분기 월평균과 비교해 각각 9.4%, 23.7% 증가했고, ‘리니지1’은 각각 9.8%, 7.1% 늘어났고, ‘리니지2’는 각각 5.2%, -0.9% 증감.

코스닥

다음 [035720]
2012년 상반기에는 2010년과 2011년에 확보한 모바일트래픽이 모바일게임, 모바일광고 등 수익 모델로 연결되는 것이 확인될 전망이다. 5월로 예정된 Facebook의 나스닥 상장은 모바일 트래픽과 관련 수익모델을 확보한 기업의 시장 가치를 재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Facebook의 Peer Group으로 비교될 수 있는 기업은 NHN, 다음, 카카오톡 3개사다.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하면서 전년의 성장률을 초과할 전망이다. 2011년 150억원(4분기만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N스크린 광고(로컬, 모바일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광고) 판매액이 2012년에는 3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말부터 대작 모바일게임이 제휴 게임 플랫폼(일명 다음 모바게)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하면서 신규 매출액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모바게에 ‘닌자로얄’, ‘원더코브’, ‘탭피쉬’,‘해피오션’, ‘위룰’, ‘괴도로얄’, ‘건담로얄’을 시작으로 3월에 20여개의 게임을 출시하고, 2013년까지 10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PC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도 10여개의 퍼블리싱게임과 20여개의 채널링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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