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자문위, 출범 후 첫 전체회의 개최
금융감독자문위, 출범 후 첫 전체회의 개최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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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자문위원회'가 출범 후 첫 번째 회의를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가졌다.

금융감독자문위원회는 바람직한 금융감독업무 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의 경험과 식견을 감독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자문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괄, 은행·비은행, 보험, 자본시장, 소비자보호 등 5개 분과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금융감독자문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금융감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주요현안과 선진 금융감독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자문 및 금융감독원의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평가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측은 위원구성과 관련 국제화·디지털화 등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감안해 다양한 사회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를 중심으로 학계(58%), 금융계·소비자단체(22%), 언론계(9%), 연구원·법조계(11%)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전문가·지방대 교수(22%)를 적극 배려한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곽수근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금융감독방향과 과제' 및 분과별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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