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해외 근무 선호
건설업계 해외 근무 선호
  • 변성일 기자
  • 승인 2012.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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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평균 급여가 공개됐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회사의 1인당 평균연봉(2011년 9월말 기준, 3만 8314명)은 4860만원이다. 평균 근무 연수는 8.5년이다.

 1인당 급여액은 대우건설(5500만원)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5200만원),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5100만원), GS건설(4700만원), 대림산업 건설사업부(4600만원), 롯데건설·두산건설(4500만원), 현대산업개발(4300만원) 등이다.

 평균 근무 연수는 현대건설이 11.6년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현대산업개발(9,7년), 대우건설(8.8년), GS건설(8.7년), 삼성물산 건설부문(8.5년), 대림산업 건설사업부(8.1년), 포스코건설(8년), 두산건설(7.7년), SK건설(7.5년), 롯데건설(6.7년) 순이다.

 직원수는 GS건설(6845명),삼성물산건설부문(5093명), 대우건설(4820명),SK건설(4098명),현대건설(4014명), 대림산업 건설사업부(3970명), 포스코건설(3803명), 롯데건설(2114명), 두산건설(1783명), 현대산업개발(1774명)순이다.

 대형건설사 해외현장 직원들의 급여는 본사 근무자의 평균 1.5∼2배다. 본사근무 당시 연봉이 5000만원이었다면 해외현장에선 7500만~1억원을 받는다. 대림산업, GS 건설 등의 해외근무 신입사원이 최고 8000 만 원의 연봉을 받는 걸로 알려졌다. 차장급은 해외근무를 하면 연봉이 1 억 3000 만원으로 수직상승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건설인들은 국내 근무보다 해외근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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